벤처기업협회가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6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성을 갖춘 52개 기업을 2019년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우수벤처기업은 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선정 기업 성장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신청을 받아 3년간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 심사해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 사회공헌 및 소셜벤처 등 6개 부문에 걸쳐 선정했다.

올해 선정 기업은 52개로 지난해 평균 고용인원 45명, 매출액 125억원, 지식재산권 18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4.9%로 나타났다. 지속성장 분야에선 구강 스캐너 개발사인 메디트가 최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됐고 15개 기업을 선정한 일자리 분야에선 최우수 벤처기업으로 정품인증 라벨 제조사인 엔비에스티를 선정했다.

또 글로벌 분야는 3D프린팅 소재로 미래지향적 치과 재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베리콤을, 10곳을 선정한 연구개발분야에선 NFC리더 IC 개발사인 쓰리에이로직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AI 기반 증강현실 기술 개발사인 알체라, 사회공헌 및 소셜벤처 분야에선 비알인포텍, 더하이, 엘리미디어, 엘비에스테크 4개사를 선정했다.

협회 측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 기업 신청이 이뤄진 만큼 우수 벤처 선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 선정 기업이 한 단계 스케일업 할 수 있게 우수벤처 IR과 홍보 담당자 교육,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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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https://www.venturesquare.net/785501 / 벤처스퀘어 이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