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포이엔지(주)는 해당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싱크홀 방지 기법인 ‘고유동/급결성 경량기포블럭’을 개발 하였다고 8일 밝혔다.
경량기포콘크리트는 유동성이 좋고, 중량이 가벼우며 단열효과 및 차음성이 우수한 비구조체로 알려져 있다. 제일기포이엔지는 기존의 시멘트, 물, 기포를 혼합해 만드는 기포콘크리트와 ‘이동식 배치플랜트’ 특허를 이용한 경량기포블럭을 개발하여 공장에서 생산되어 이동하는 레미콘과 달리 목적지까지 이동 후 타설이 가능하다.
‘경량기포블럭’은 연약지반에서 사용할 수 없는 콘크리트와 채움재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동시에 해결했다. 특히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진 폐기물인 Bottom Ash, Stone sludge를 이용해 친환경적인 경량기포콘크리트를 개발 중에 있다는 것은 창조경제와 맥이 닿는 부분이다.
경량기포블럭을 이용한 ‘슈퍼 방파제‘ 공사는 현재 S물산과 계약을 마치고 시공 진행 중에 있어 방파제로써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호준 대표는 “콘크리트와 달리 경량기포콘크리트는 아직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소재, 해당 부분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기존의 콘크리트로 쓰이지 못했던 취약한 시공부분을 채워나가며 국내에서 경량기포콘크리트의 쓰임새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기포이엔지(주)는 양주시에 소재하고 건물 외벽 및 내벽에 쓰이고 연약지반 및 슈퍼방파제로 이용되는 경량기포콘크리트 제조 및 시공기업이다.
한편, 경량기포콘크리트 제일기포이엔지(주)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크라우드펀딩연계지원프로그램’에 선정돼 펀딩포유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이지민 기자 koreawin86@naver.com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www.woodkorea.co.kr)